
산책로에 떨어진 도토리 서 너개씩 줏어 모은 것을 하나씩 껍질 벗겨 말린 후
물에 담가 우려내길 3주일, 그것도 하루에 두 세번씩 물을 갈아주었다.
평생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일을 시험삼아 해 보는 중 이다.


양이 많으면 방앗간에라도 가겠지만 분량이 조금이라 장난삼아 믹서기로 갈다보니 거칠게 갈린다.
두 세번씩 갈아 꼭 짜서 건더기는 제거하고, 국물만 떫은맛 우려 내느라 다시 물 부어 담가 놓았다.



저녁식사 후 공원길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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