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土)

단톡방의 큰 여동생
"아침 일찍 멀리 저수지 가서 물안개 찍고 왔다"고 사진 올리니
작은 동생은 "날씨가 너무 좋아 뒷산 걸으려고 나왔어요." 라고 답신 올린다.
남동생은 "수성못 주변 걸으러 나왔다"고 부부가 나란히 찍은 모습 보내오며
날씨가 따뜻하니 밖으로 나서란다.

"이중, 삼중 창 안으로 들어오는 햇살에도 눈이 부셔 밖으로 나가고 싶은데,
탈이 난 몸이라 기운이 없어 누워 있는 중" 라고 써서 답신 보냈다.

몇 끼니째 죽으로 연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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