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문화,여행)

김 수환 추기경님 선종.

opal* 2009. 2. 16. 23:14

 

 

천주교 김수환 추기경이 16일 저녁 87세를 일기로 선종하시다.
"너희와 모든 이를 위하여." 라는 사목 표어로, 평생 아래에서 선지자로 사시고 

자신의 신념을 온 몸으로 실천하다 떠나신 김수환 추기경 님은 종교 지도자를 넘어선 대한민국 사회의 정신적 지주였다.

 

 김수환 스테파노 추기경님! 편히 쉬소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주님, 김수환 스테파노 추기경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김수환 추기경과 세상을 떠난 모든 이가  

하느님의 자비로 평화의 안식을 얻게 하소서. 

아멘.

 

"사진으로 보는 생전의 김수환 추기경님"

 

  

▲ 1969년 4월 추기경 서임식에서

교황 바오로 6세에게서 추기경 반지를 받는 모습(로마 베드로 대성전).

 


▲ 1951년 9월 15일 김수환 추기경이 사제 서품을 받고

어머니 서중하 여사와 함께 촬영한 기념사진.

 




동성상업학교 시절

 






 


대구 성 유스티노 신학교 시절(앞줄 왼쪽에서 세번째)

 


1976년 사제서품 25주년 축하연

 


1980년 친지 방문

 


1981년 조선교구설정150주년 기념미사

 


1988년 설악산 등산

 


1988년 11월 시국미사(명동성당)

 


1987년 6,29선언 아침미사

 

 





마더데레사 수녀와..

 


1984년 요한 바오로2세 교황님과..

 


▲ 김수환 추기경 사제서품 50주년 행사에서

김수환 추기경이 윤공희(왼쪽). 정진석(오른쪽) 대주교와 함께 축하 케익을 자르고 있다

 


▲ 2005년 5월 15일 저녁 서울 성북동 길상사에서

''사랑과 화합''이라는 주제로 열린 음악회에 참석한 김수환 추기경(가운데)을 원불교 박청수 교무와 법정 스님,

길상사 주지 덕조 스님(왼쪽부터) 등이 만갑게 맞이하고 있다.

이날 음악회는 미혼모 자녀 등의 국내입양을 위해 천주교가 세운 성가족입양원을 돕기위해 마련됐다.

 


▲  2006년 2월 22일 명동성당 주교관 앞에서

당시 새로 서임된 정진석 서울대교구장과 김수환 추기경이 손을 맞잡고 기쁨을 나누고 있다.

 


▲ 2001년 9월 14일 사제수품 50주년,

팔순맞는 김수환 추기경의 모습.

 


▲ 2001년 9월 14일 사제수품 50주년,
팔순을 맞아 교인들의 축하를 받는 추기경.

 

사진 노병규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