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行 寫眞
명지산 천렵(川獵) 산행
opal*
2009. 8. 4. 09:35
산행 후 계곡에서 물놀이겸 고기도 잡아 식사하기 위해 가까운 거리의 명지산 산행 .
여름 산행의 즐거운 특별 이벤트가 계속된다.
산행하러 가는 도중 낚시도구를 구입하고, 대장님 지인 댁에서 먹거리도 도움 받는다.
구슬땀 흘린 후 정상에서 먹는 살짝 언 수박 맛이란? 그 달고 시원한 맛을 어디에 비길 수 있을까?
건너편으로 보이는 연인산이 구름 속에서 살짝 살짝 얼굴을 내민다.
후미팀은 3봉까지만 다녀오고, 선두 그릅은 2봉을 거쳐 1봉까지 다녀 오건만 하산 때는 똑같으니...
오를 때보다 거리가 멀어 더 지루한 하산 길.
맑은 계곡에서 잡은 물고기는 튀기고, 매운탕 끓이고. 준비해간 삼겹살은 석쇠에 굽고.
산행이 아니면 이런 기회를 언제 만날 수 있을까?
가까운 외곽도로 이용해 귀가. 시간이 많이 단축된다.
속도 빠른 선두 그룹은 명지 3봉 거쳐 1봉 향해 가는데, 후미 팀은 3봉에서 룰루 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