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단풍 오대산 소금강에서, 가을단풍 - 박 인걸 opal* 2009. 10. 13. 23:05 가을 단풍 박 인걸 오색 훈장이 가지마다 내 걸렸다. 살아온 대로 산은 포상을 한다. 뜨겁게 산 붉은 빛 땀 흘려 산 노랑 아직 덜 익었어도 산은 눈이 부시다. 누구를 위하여 혼신을 다 했을까 금빛 햇살이 뜨겁게 껴안는다. 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