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여행

제주도 여행 첫날 2 , 본태 미술관, 방주교회, 포도호텔

opal* 2019. 10. 23. 22:11


<제주도여행 첫날1에서 계속>


본태 미술관 5관부터 역으로 4,3, 2관 둘러본 후 1관(전통공예관)은 마지막으로 관람.



특이한 벽면 처리와 건물주변의 물은 안도 타다오 건축의 특징.   
















쌓아놓은 벼개들을 보니 며칠 전 인사동 어는 갤러리에서 본 벼갯잇 그림이 생각난다.

우리네 유년시절엔 흔히 보던 모습들 이었었는데...








"저 고쟁이는 얼마나 시원했을까?" 하며 웃기도..







본태미술관 둘러본 후 방주교회로 걸어서 이동.

水, 風, 石 박물관이 있는 비오토피아도 갈 계획이었으나 우리가 제주도에 있는 기간 안에는

예약이 되지않아 이번 기회엔 못 보게 된다.  


방주교회도 본태미술관과 같은 안도 타다오의 작품이다.


방주교회.


물 위에 떠 있는 듯한 건축물 이다.


밖에서 안이 훤히 들여다 보이기도. 


밖에서 유리를 통해 들여다 본 모습.


노아의 방주가 연상되는... 

 









핑크뮬리와 저녁노을.

핑크뮬리의 학명은 ‘Muhlenbergia Capillaris’.
 ‘Capillaris’는 ‘머리카락 같은, 머리털의’라는 뜻의 라틴어 ‘Căpilláris’에서 유래했다.
이름처럼 가을에 꽃이 피면 산발한 분홍색 머리카락처럼 보인다.
영어로는 헤어리온 뮬리(Hairawn muhly), 걸프 뮬리(Gulf muhly) 등으로도 불린다.







건물 유리창에 물든 노을.


노을로 물든 방주교회.


방주교회에서 맞이한 멋진 일몰.


저녁식사하기 위해 디아네스 호텔 차량 이용하여 포도호텔로 이동.

식사 후에는 포도호텔 차량으로 디아네스 호텔로 돌아오게 된다.


비오토피아를 설계한 '이타미 준'이 포도호텔도 설계,





저녁식사 후 시원한 공기 마시며 포도호텔 전망대에서 밤하늘의 별들과 조망 감상.


건축 자체가 작품인 포도 호텔 모습.




포도호텔에서.



포도호텔 차량 이용하여 숙소인 디아네스 호텔로 돌아옴.



디아네스 호텔 수영장.



여행 중에도 늘 갖는 티 타임.


간단한 선물도 나누고.

제주도의 첫날은 이렇게 저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