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오늘의 체중
opal*
2021. 11. 28. 16:07
28일(日)
사흘 전 잿던 45.8Kg 몸무게가
오늘 재보니 44.7Kg, 더 이상은 빠지지 말아야 할텐데...
애기들은 한 번 아프고 나면 예쁜짓하며 쑥쑥 자라고
노인들은 한 번 아플 때마다 노쇠 현상이 일어난다.
탈 한 번 난게 오래가긴 했지만
코로나 환자로 병상이 모자른다는 요즘 같은 때
병원신세 안지고 약도 안먹고 잘 버텨준 몸이 고맙다.
29일(月)
30일(火), 雨
맛있는 갈치 잡아 왔는데 畵中之餠?
12월 1일(水)
며칠 사이에 2Kg이 쭈욱 내려갔다.
체중이 많이 오를 땐 탈이 한 번씩 나서 체중을 자연스럽게 줄여주는 걸 보면
한편으론 고마워 가끔씩은 아플만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