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겨울나무의 노래
opal*
2022. 1. 23. 18:52
미세먼지가 많아 가시거리는 짧지만 그래도 쉬지않고 뚜벅뚜벅 한 바퀴.
겨울나무의 노래
정연복
쓸쓸한 빈가지
겉모습일지라도
안으로는 봄날의 희망
가득 담고 있으니
찬바람 쌩쌩 불어와
이 몸 춥고 흔들려도
울지 않으리
울지 않으리.
간절한 희망은
생명의 힘이 되어
끝내 연초록 봄은
오고야 말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