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

청포도, 서울대공원

opal* 2022. 11. 10. 17:58

사정 생긴 두 친구 불참하여 4명만 참석,
세월 지나며 참석자가 줄어드는 것도 자연의 이치,
그러나 건강상의 문제가 아닌 다른 이유였으면 좋겠다.

새롭게 만나보는 예쁜 가을 꽃
가지끝에 매달려 안간힘을 쓰는 둣
대공원 후문
전에 많이 이용하며 점심 먹었던 '로즈 힐(장미의 언덕)'은 오랫만에 찾으니 건물은 그대로 인데 상호가 바뀌었다.
상호에 따라 메뉴도 바뀌었다.

식사와 커피타임 마친 후 깊어가는 가을 분위기 감상하며 공원 한 바퀴 걷기.

내일 만나 같이 용유도(엠 클리프) 가기로 했던 ㅇㅇ씨, "아들 내외와 여행 가게 되었다"고 연락주며
약속을 취소 시키니
연속 외출을 잠시 쉬게 되어 한편으론 마음이 편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