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
청포도, 분당
opal*
2024. 2. 17. 23:02
'240217(토) 친구 딸 결혼식
친구의 늦둥이 막내딸 결혼식이 있어 참석하며 모임을 대신했다.
40여년 전 그 친구 집에 갔다가 큰애가 열 살일 때 등에 업은 애기를 보며 "언제 길러 시집보내냐?" 하던 애기 이다.
아들없이 딸만 다섯을 낳고, 큰 아이는 장애아로 태어나 입학 무렵에 하늘나라로 가고
네 자매 중 막내로 이제 시집을 가는 것. 부디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살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