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241001(화) 국군의 날
opal*
2024. 10. 1. 19:38
'241001(화) 임시 공휴일
국군의 날 이자 임시 공휴일,
태풍의 영향으로 바람이 많이 시원해졌다. 내일과 모레는 비가 내리고 기온이 많이 내려갈 예정이란다. 산책 길에 만난 코스모스가 한결 돋보인다.
국군의 날 행사로 일부의 군인들은 고생하는 것 같던데 내일이면 휴가 끝내고 귀대 할 울 손자는 집에서 편안히 지내다 저녁 훠거가 먹고 싶다 하여 영등포점 예약하니 70여팀이 웨이팅 중이라나? 여유있게 출발하고도 시간이 남아 차 안에서 마냥 기다리다 입실,
하루 한 차례 보여주는 퍼포먼스, 17년 전('070627) 중국 여행 중 처음 보았던 변검쇼,
(우측 목록 'Story(문화,여행)'에 사진 있음.)
춤추는 동안 순간 순간 가면을 바꾸는 1인 쇼가 있다.
할미 모자와 며늘 모자 네 식구가 국물도 매운 것과 덜 매운 네 가지에 야채와 고기 해물 등 여러가지 재료를 넣어 각자 입에 맞는 소스에 찍어 먹고, 맨 나중에 면을 주문하니 식탁 앞에 와 퍼포먼스를 벌인 후 국물에 넣어준다.
전에 대림역 근처에서 처음 먹었을 땐 향이 강해 먹기 힘들던 훠거 보다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춰진듯한 느낌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