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 관음봉('250527, 화)
'250527(화) 변산 관음봉
내변산 산행은 이번이 여섯 번째 산행, 일주일 전 공지 올리던 날 얘기 했듯 다섯 번의 산행은 기록이 있어 생각이 나는데, 그 이전 산행은 기록이 없어 기억이 나지 않는다. 다른 코스로 산행하기도 했지만, 같은 코스도 있었다.
이젠 1진으로 전 코스 종주하기엔 힘들어 2진으로 천천히 저속으로 체력에 맞게 다니고 있다.
산행 들머리 월명암 입구에서 1진 보내고, 하산기점 내소사 주차장으로 이동, 역으로 올라 관음봉 정상 찍고, 1진 선두팀 기다리니 6명만 올라왔고 1진 후미팀은 관음봉 삼거리에서 관음봉(거리 왕복1.2Km) 생략하고 그대로 하산, 1진 선두팀과 올라갔던 길로 다시 하산 했다.
4월, 홍성 용봉산 산행날 종주 않고 용봉산 정상만 오르듯 오늘도 종주 생략하고 관음봉 정상 한 곳만 오르니 시간도 여유롭고, 체력에도 알맞다. 내소사 일주문 들어서고도 사찰을 둘러보지 않은 일은 이번이 처음이다. 코로나 시기 전('061029) 산행 없이 관광으로 와 내소사만 둘러본 일도 있어 아쉽진 않다.
거리가 먼데다 오전 하행시 고속도로에의 다른 차 사고(중앙분리대가 다 부서짐)가 있어 정체 현상으로 산행시간이 늦어져 12:05 월명암 주차장 도착, 시작이 늦으니 하산 시간도 늦어져 오후 5시 완료, 18:00 귀가행 출발하니 집 도착도 늦다. 거리가 멀어 차 타는 시간은 지루해도 산행이 즐거우니 힘든 것도 다 묻혀진다.
적당한 산행 시간과 건강하고 무탈하게 힐링 잘한 하루에 감사한다.
▼ 아래 사진 6장은 종주한 1진 일행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