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전시회장을 찾아 이리 저리 4곳 이나 다닌 날.
배병우와 ELGER ESSER의 사진전
김상수 사진전(사물의 색과 빛에 초점을 둔 회화적인 작품들)
강홍구 사진전 (도시의 외곽 재개발 지역에서 주운 장난감이 등장한다.)
(미키네 집)
윤리 국제 사진 수상展
(얌전하게 벗어놓은 신발, 여러 가닥으로 엉킨 컴퓨터 전선, 반쯤 열린 창문에 드리워진 커튼 등
극히 일상적인 정물을 찍은 사진이 색과 구도, 형태 등에서 인물의 이미지와 절묘하게 어울려
그의 내면을 드러내는 또 하나의 초상 같은 효과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