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行 寫眞 581

축령산('250114)

축령산('250114)  축령산 첫 산행은 '080515 산철쭉이 만발한 계절, 코스는 수동고개에서 시작하여 서리산과 축령산을 연계하여 긴 코스로 걸었고,두 번째 산행은 '180108,  '18년 첫산행으로 축령산과 서리산 두 산을 잇는 코스였으나 본인은 2진으로 서리산 한 곳만 걸었다. 다음해인 '190821 서리산, 축령산 산행 계획이 비 예보로 취소되어 춘천으로 가 트레킹,   세 번째 산행도 '23년(0110) 첫산행으로, 본인은 2진으로 절고개까지 다녀왔듯 이번 네 번째도 '25년(0114) 첫산행, 2진으로 혼자 2년 전과 똑같이 걸었다. 아침 블랙 아이스 현상으로 자동차 사고가 많아 도로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 관계로 1진은 축령산 한 곳만 산행.  '25년 첫 산행, 2년 전('23년) 첫산..

山行 寫眞 2025.01.14

제천 동산(896m)

'241126(화) 제천  동산 '24년의 11월은 7일이 입동, 22일이 소설(小雪), 오늘은 날씨가 참으로 변덕스러워 강한 비 바람이 불다 금방 상큼하게 개이는가 하면 우박과 진눈깨비가 날리는 등 요란한 하루였다. 제천에 위치한 동산은 산행기를 쓰게 동기를 부여한 첫산행의 기억은 오래도록 뚜렷, 그 후 나중에 다녀온 산행은 기억이 흐릿하다.  첫산행은 2004.12.04, 두 번째는 '070904, '10년 03월의 산행은  모친상으로 불참, 개인적으로 세 번째 산행이 '130319,  11년 만의 오늘('241126)이 네 번째 산행 이다. 정상에서의  청풍호(전엔 충주호)가 조망되는 풍광은 백미, 그러나 어제밤 부터 내린 비 바람에 기욘이 뚝 떨어지고, 능선에서의 강풍과 바위와 젖은 낙엽은 가파른..

山行 寫眞 2024.11.26

장성 백암산('241112,화)

'241112(화) 백암산 산행장소가 멀다고 나이 많은 고문 몇 분은 불참, 산행 들머리를 남창리로 바꾸어 도착하니 12시, 도로변 단풍이 절정 상태라 감탄사 연발하며 단체와 각자 개인 인증 남기고 1진은 정상 향해 출발, 1진보다 많은 숫자의 2진은 다시 차에 올라 산행 종점 백양사앞 주차장으로. 백암산은 몇 번의 산행이 있었다. 특히 무박으로 백암산 상왕봉(741m)과 내장산 종주 산행은 기억에 오래 남는다. 주차장에서 하차하여 백양사까지 잘 물든 단풍 골라가며 찍다보니 너무 가물어 그런가 나뭇잎 상태가 부실하다. 마음 같아선 상황봉엘 오르고 싶으나 단풍 사진을 찍다 보면 시간을 많이 빼앗겨 전에 가지 않았던 약사암까지만 올라도 내려다보는 조망이 좋아 백학봉은 생략, 한창 절정인 단풍 만족도는 오..

山行 寫眞 2024.11.12

'241022 토왕성 폭포 전망대

'241022 울산바위 산행날 지난 정기 산행날(트레킹) 비가 오더니 이번에도 비가... 설악동 도착하여 하차, 차에서 내려 1진 여러 명은 흔들바위나 울산바위로 향하고, 비가 많이 내려 운무로 울산바위 정상에서의 조망이나 단풍을 기대할 수 없어 몇 명은 2진으로 토왕성 폭포 전망대로 향했다. 명색이 설악에서 가장 긴 폭포인데 비가 내리지 않을 땐 수량이 적어 물을 보기 힘들기 때문 이다. 단풍 모습은 울산바위쪽이 멋지지만 정상의 시원스런 전망은 운무로 가시거리가 짧을 것 같아 며칠 전 가을비가 내린데다 오늘도 비가 내려 계곡이나 폭포 등 수량이 풍부하여 실감나게 쏟아져 내리니 폭포쪽으로 향하길 잘 한 것 같다. 비는 종일 내려 토왕성 폭포 전망대에 와 본 중 나름 대로 오늘의 수량이 가장 많아 운치있고..

山行 寫眞 2024.10.22

계양산('241003, 목)

'241003 개천절에 오르며 푸른하늘과 흰구름에게 힐링 받은 날 손자는 어제 귀대, 며늘은 새벽에 라이딩, 아들은 낚시, 할미는 등산, 제각각 취미 대로 활동하는 건강한 기족,태풍 영향으로 남쪽 지역에선 비소식도 있었는데 수도권에선 날씨가 얼마나 좋던지, 계양산에 오르니 지척으로 보이는 마니산 우측 멀리 북한땅까지도 잘 보이고 사방 팔방으로 막힘없이 보이는 조망이 장쾌하여 가슴 또한 한없이 넓어진다,들머리 입산 첫발부터 계단으로 시작하여 계단으로 끝나는 코스지만 매우 흡족한 하루에 감사 한다.작년 개천절엔 소래산엘 다녀왔다. 계양산은 올해만 세 번째('2403, 07,10월), 작년엔 6번('2301,06, 07×2 ,09×2) 계양산 산행 총 15회. 춥도 덥도 않은 날씨 탓일까 오르고 내리는 등산로..

山行 寫眞 2024.10.03

영동 천태산('240924)

'240924, 천태산 20년 전 첫산행(2004.3.14) 날, 아침 차 안에서 주는 김밥을 먹고 체해 고생한 이후 그런 일은 지금껏 한 번도 일어나지 않았다.  두 번째 산행은 2년 뒤 같은 날(2006.3.14),  대성산과 천태산 두 산을 연계하여 긴 산행,세 번째(2010. 11.23)와 네 번째(2014.12.09)는 천태산 한 곳만 산행. 다섯 번째 ('180318)도 대성산과 천태산 두 산을 연계한 산행인데 본인은 2진으로 천태산 한 곳만 올랐다. 6년만에 다시 찾은 여섯번째 산행인 오늘('240924)은 2진으로 영국사와  망탑봉이나 한 바퀴 돌아올까 했는데 6년만에 다시 딛다보니 데크길 계단이 새로 놓여져 혹시 산 위에도 혹시 편안한 계단이 생겼을까? 하여 1진으로 가는 선두 뒤를 따라..

山行 寫眞 2024.09.24

소래산 ('240922, 일, 추분)

소래산 ('240922, 일, 추분)   하늘은 어찌하여 이리 높고 푸르러...다른해 보다 유난히 길었던 여름이 사흘 전 가을폭우 내린(남쪽지역에선 이틀 연속 내린 폭우로 피해가 크다) 후 갑자기 가을로 돌변, 어제 오후 느즈막히 산책하다 흐린날씨인데도 미세먼지 없이 가시거리가 긴 조망 감상하다 '내일은 좀 더 높은 곳으로 올라봐야겠다'는 생각이 스쳐 바로 실천에 옮긴다. 짧은 순간의 생각이 행동을 만들어 냈으니 머리 속에선 늘 좋은 생각을 많이 해야 되는 이유이기도 하다.마음 같아선 더 높은 산을 가고 싶지만 더 높은 산은 거리도 멀고 가방무게도 늘어나 체력소모나 시간도 많이 소요되어 마음의 각오나 아무런 약속도 없는 상태에선 그리 쉽게 나서지지가 않는다.집 나설 땐 계양산을 가려했는데 흐렸던 날씨가 ..

山行 寫眞 2024.09.22

백우산('240909)

'240909 백우산백우산은 세 번('100824, '140812, '190625) 산행이 있었고, 오늘이 네 번째 산행 일,  들머리인 가족고개에서 시작하여 홍천 시가지가 발 아래 내려다 보이는 시원스런 조망을 선사하는 전망대를 지나 정상으로 오르게 된다. 그러나 정상에서는 조망을 감상할 수가 없게 생겼다.올 여름은 다른해 보다 훨씬 더 덥고 오래 지속되어 9월 중순 인데도 낮 기온이 34도C까지 치솟아 산행 길이를 줄이느라 전과 다르게 하산 코스를 용소 계곡이 아닌 반대 방향의 홍천 내면으로 바꾸었다,5년만에 다시 찾은 산행 들머리 가족고개에서 모두 하차하여 단체 인증 남긴 후 참석자의 반 조금 넘는 인원은 1진으로 정상을 향해 올려보내고, 나머지는 2진으로 버스에 다시 올라 하산 지점인 홍천 내면 ..

山行 寫眞 2024.09.10

양평 도일봉((863.7m)

'240827(화) 양평 도일봉 도일봉 첫산행은 20년 전인 2004년, 처음 올랐을 때 정상에 있는 높고 넓은 커다란 바위 덩이 위에 굵은 뱀이 서리서리 감고 있어 놀랐던 기억, 맨 마지막 갔었던 기억은 8년 전('160607), 사진 찍어가며 오르느라 두 번 다 속도가 늦어 일행들은 모두 정상에서 떠난 후 혼자 올라 두 번째 산행 땐 정상 인증을 셀피로 찍은 후 오르던 길로 되돌아 내려오곤 했다. 오늘도 적당히 오르다 땀 흠뻑 흘린 후 내려와 계곡물에 입수 할 생각하며 출발, 처음에 좀 부지런히 걸었더니 선두와의 차이가 별로 나지않아 갈림길에서 2진은 좌측(1진 하산길)으로 가고, 1진은 전에 올랐던 우측 길로 오르는데 도일봉 정상이 1.6Km,  이 지점부터는 된비알로 가파르고 바위가 많아 길이 거..

山行 寫眞 2024.08.27

지장산('240813)

지장산('240813)  지장산은 지난 7월에 가려다 폭우로 연기되어 오늘 산행하게 되었다 출발 전날 밤 모닝콜 설정후 11시쯤 잠 자리 들어 잠들만하다 깨니 자정을 겨우 넘긴 12시 반,  이 생각 저 생각으로 엎치락 뒤치락이 시작 되었다. 내채 잠들어 숙면 취하면 좋으련만 잠은 왜 깬건지... '그래 한 순간도 못잤으니 그럼 오늘 산행을 취소하자' 맘 편하게 생각을 바꾸고 하얗게 날밤 샌 후 새벽녘 불참 하겠다는 문자를 써놓고 너무 일찍 보낼 수 없어 시간가기를 기다렸다. 드디어 모닝콜이 울리고... 이걸 일어나야 되나 잠을 다시 청해 자야 하나... 그렇다고 다시 잠이 금방 올리도 만무하니 일단 일어나 움직여 보자.  지장산은 8년 전('160628) 한 번 다녀온 산 이다. 모두들 1진으로 능선을..

山行 寫眞 2024.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