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용봉산('250325)전에 시산제를 계속해서 네 번이나 지낸 기가 많은 산, 오키나와 여행기간 내내 잠을 제대로 못자 수면부족과 피로 누적으로 감기와 몸살기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틀만에 나섰더니 "오늘 같은 날은 하루 쉬시고 몸을 보호 하세요." 수암산부터 연계하며 두 산을 종주하다 보면 아기자기 예쁜 바위들이 늘어선 멋진 산이지만식구들의 만류에도 나섰으니 매사에 조심 조심, 9년만에 다시 찾은 이번엔 가장 짧은 코스로 용봉산 정상만 다녀왔다. 산행 들머리 수암 온천에 내려 단체기념 남긴 후 수암산과 용봉산 종주할 1진은 산행 시작. 2진은 용봉산 아래 주차장으로 가서 역산행. 오랫만에 왔더니 벌판이던 곳에 아파트 건물이 많이 들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