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行 寫眞 592

속리산 묘봉 산행 날

'250624(화) 속리산 묘봉 가는 날 묘봉 산행은 이번이 여섯 번째, 그 중 종주는 두 번, 한 번은 가장 스릴 넘치는 토끼봉, 두 번은 2진으로 적당히 걸었다. 오늘 산행 들 날머리는 운흥1리, 전체 사진은 10년 전 두 번 종주한 사진으로 대신 한다. 아래는 묘봉 산행 다섯 번 중 두 번의 종주 기록, ● 보은, 상주 상학봉(862mm), 묘봉(874m) ('150922) https://ongoijisin.tistory.com/5470 ● 속리산 상학, 묘봉 - '충북 알프스' 산행('081030) https://ongoijisin.tistory.com/2803충북 알프스에 속하는 멋진 코스지만 전체 종주는 힘들고, 토끼봉만 가고 싶었으나 동행인이 없어 포기하고 체력에 맞게 적당히 올라갔다..

山行 寫眞 2025.06.24

청양 칠갑산

'250610(화) 칠갑산 칠갑산은 '11년도에 첫 산행이 있었으니 14년 만의 재회, 2진으로 장곡사 주변을 걷기에 마땅치 않아 1진으로 종주를 했다. 천장호 다리 건너기 전 흔들다리를 만들어 놓았다. 천장호 다리를 건너 산행시작, 처음부터 가파르게 치고 오르는 많은 계단이 힘들었지만 본인 체력과 페이스 대로 천천히 걸었다. 천장호에서 시작하여 정상에서 장곡사로 하산하는 코스는 11년 전이나 똑같으나등 하산로에 계단이 많이 생기고, 헬기장이자 넓은 흙 운동장 같던 정상엔 판석이 깔리고 검은색 정상석은 눈에 익다. 정상 주변 여러 곳에 평상을 만들어 놓아 식사하기 편했다. 오젠 10반부터 산행시작하여 15시 반 하산, 5시간 걸었으니 오랜만에 긴 산행 한 셈이다. 건강하고 무사하게 마친 하루 산행..

山行 寫眞 2025.06.10

계단 없는 길로 오른 계양산

'250608(일) 계양산 계양산 산행은 여러번, 닷새 전(3일) 소래산 갈 때 안다녔던 길을 찾아 새롭게 가 보듯 오늘도 일부러 버스타고 묵상동 솔밭 쪽으로 가 그동안 다녀보지 않은 새로운 길을 찾아 우측으로 처음 딛으며 산행 사작.큰 나무 작은나무 뒤섞여 잔뜩 우거진 사이 좁은 오솔길 따라 혼자 사브작 사브작, 갈림길을 만나면 대충 어림잡아 위로 향할 듯한 방향 따라 은근히 고도 높히니 오를수록 가파라 빗물에 흙은 다 씻겨 내려가고 바위만 남아 급경사를 이루니 양옆엔 밧줄도 매어 있어 도움을 받는다. 엪에 매인 난간 밧줄 잡고 힘들게 낑낑대며 오르고 보니 피고개산 정상, 너댓 명의 산객이 점심식사를 하고 있다. 긴 나무 의자 하나가 비어 있어 휴식 취할 겸 앉아 미리 검색해 본 지도를 찾아 보며 멀..

山行 寫眞 2025.06.08

'250603(화) 소래산과 인천대공원

'250603(화) 21대 대통령 선거일에 소래산과 인천대공원 다녀오기 딱 6개월 전('241203) 비상계엄 선포로 20대 대통령이 임기도 못채우고 탄핵되는 바람에 오늘 조기 선거를 치룬다. 본인은 이미 사전 투표(0529~30) 첫날 투표 했기에 오늘은 산으로 항한다. 산도 높지 않고 거리도 멀지 않은 곳으로. 늘 혼자 다니다 모처럼 동행해 볼까하고 이틀 전 연락하니 쾌히 승락했던 사람이 어제 오후 전화가 와 다급한 목소리로 "저 내일 못가게 생겼어요." "목소리가 왜 그래요? 무슨 일 있어요?" "이ㅇㅇ씨 남편이 돌아가시게 생겨 병자성사 받아야 하는데 오늘은 신부님들 다 쉬시는 날(월욜)이라 본당 신부님은 먼곳에 계시고, 다른 분들은 연락이 안되어 마음이 안타까워요." "내일 안나와도 ..

山行 寫眞 2025.06.03

변산 관음봉('250527, 화)

'250527(화) 변산 관음봉 내변산 산행은 이번이 여섯 번째 산행, 일주일 전 공지 올리던 날 얘기 했듯 다섯 번의 산행은 기록이 있어 생각이 나는데, 그 이전 산행은 기록이 없어 기억이 나지 않는다. 다른 코스로 산행하기도 했지만, 같은 코스도 있었다.이젠 1진으로 전 코스 종주하기엔 힘들어 2진으로 천천히 저속으로 체력에 맞게 다니고 있다. 산행 들머리 월명암 입구에서 1진 보내고, 하산기점 내소사 주차장으로 이동, 역으로 올라 관음봉 정상 찍고, 1진 선두팀 기다리니 6명만 올라왔고 1진 후미팀은 관음봉 삼거리에서 관음봉(거리 왕복1.2Km) 생략하고 그대로 하산, 1진 선두팀과 올라갔던 길로 다시 하산 했다. 4월, 홍성 용봉산 산행날 종주 않고 용봉산 정상만 오르듯 오늘도 종주 생략..

山行 寫眞 2025.05.27

춘천 오봉산 산행 날

오봉산('250513, 화)오봉산 젓산행은 2004년(춘하추동), 그러나 기록은 없고 소양호에서 배타고 다닌 생각과 아기자기 아름다운 바위 능선에서 조망되던 소양호가 아직 머리 속에 남아 있다. 그 후 세 번의 종주 산행 기록이 있고, 오늘이 다섯 번째 산행인데 요즘 몸 컨디션이 좋지않아 종주 산행은 생략하고 역으로 조금만 걸을 생각 이다. 2008년 인가 한 번은 4월에 차 갖고 청평사 가려다 배후령 고개 길에 쌓인 눈이 녹지를 않아 차가 뒤로 미끄러지는 바람에 고개를 넘지 못하고 되돌아 온 일도 있었으니... 지금은 배후령 터널이 생겨 교통 사정이 많이 좋아졌다. ▲ 청평사 회전문 좌우의 긴 행랑 ▼배후령에서 내려 단체 인증 남긴 후 1진은 종주를 위해 산으로 오르고 2진은 다시 차에 올라 청평사 ..

山行 寫眞 2025.05.13

홍성 용봉산

홍성 용봉산('250325)전에 시산제를 계속해서 네 번이나 지낸 기가 많은 산, 오키나와 여행기간 내내 잠을 제대로 못자 수면부족과 피로 누적으로 감기와 몸살기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틀만에 나섰더니 "오늘 같은 날은 하루 쉬시고 몸을 보호 하세요." 수암산부터 연계하며 두 산을 종주하다 보면 아기자기 예쁜 바위들이 늘어선 멋진 산이지만식구들의 만류에도 나섰으니 매사에 조심 조심, 9년만에 다시 찾은 이번엔 가장 짧은 코스로 용봉산 정상만 다녀왔다. 산행 들머리 수암 온천에 내려 단체기념 남긴 후 수암산과 용봉산 종주할 1진은 산행 시작. 2진은 용봉산 아래 주차장으로 가서 역산행. 오랫만에 왔더니 벌판이던 곳에 아파트 건물이 많이 들어섰다.

山行 寫眞 2025.03.25

제왕산 산행날

'250225(화) 제왕산 산행날 15년 전 첫발('100112) 딛은 제왕산, 동해에서 불어오는 찬 바람이 선자령 벌판을 휩쓸며 불어와 종일 떨게 했던 기억이 남아 있다. 그 당시 선자령이나 고루포기산, 능경봉은 몇 번 다녔으나 곁에 있는 제왕산은 처음이라 조망 좋고 신선했다. 버스 좌석이 부족하게 많은 분들이 참석했으니 십 여년만의 일이다. 예약도 없이 참석하여 대장들 몇 명은 불편한 대로 통로에 앉아 갈 수 밖에 없었다. 산행 들머리 대관령 휴게소에 내리니 날아갈 듯한 태풍급 바람이 몸을 움츠리게 만들어 1진으로 산행하겠다던 많은 사람들이 차에 도로 올라타 2진으로 반정에서 하차하여 대관령 옛길로 걸으니 바람은 산에 막혀 계곡을 아늑하게 만들어 주었다. 1진이나 2진 인원수는 십 오명 정도..

山行 寫眞 2025.02.25

덕유산('250211)

'250211(화) 덕유산 산행 날 아침식사 대용으로 김밥이나 떡을 주더니 오늘은 정월 열 나흘 이라고 오곡밥과 김 제공, 나물 반찬은 개인적으로 가져와 먹을 수 있었다. 그러잖아도 덕유산 겨울산행은 춥고 바람 세고 빡센 산행이 힘들어 2진으로 곤돌라 타고 설천봉까지 올라 상고대나 눈 사진 찍어가며 쉬엄쉬엄 향적봉 오르고 휴게소 가서 식사하고 1진 올 때까지 기다리며 설경 감상이나 해야 겠다고 생각했더니....  1진은 동업령에서 하차하여 산행 시작, 향적봉으로 올 줄 알았더니 아침부터 늦은 출발과 도로에 정체현상(교통 사고 등)으로 도착이 늦어 다같이 설천봉 아래 스키장 입구에서 하차, 1진이나 2진 모두 곤돌라타고 향적봉으로 올라 1진은 중봉까지 갔다가 백련사 코스로 하산 한다고 했는데...하차하여 ..

山行 寫眞 2025.02.11

축령산('250114)

축령산('250114)  축령산 첫 산행은 '080515 산철쭉이 만발한 계절, 코스는 수동고개에서 시작하여 서리산과 축령산을 연계하여 긴 코스로 걸었고,두 번째 산행은 '180108,  '18년 첫산행으로 축령산과 서리산 두 산을 잇는 코스였으나 본인은 2진으로 서리산 한 곳만 걸었다. 다음해인 '190821 서리산, 축령산 산행 계획이 비 예보로 취소되어 춘천으로 가 트레킹,   세 번째 산행도 '23년(0110) 첫산행으로, 본인은 2진으로 절고개까지 다녀왔듯 이번 네 번째도 '25년(0114) 첫산행, 2진으로 혼자 2년 전과 똑같이 걸었다. 아침 블랙 아이스 현상으로 자동차 사고가 많아 도로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 관계로 1진은 축령산 한 곳만 산행.  '25년 첫 산행, 2년 전('23년) 첫산..

山行 寫眞 2025.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