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110(금) 청포도 지난 1년 동안은 모임마다 이런 저런 일로 여러 번 불참, 해도 바뀌고 새로운 마음으로 오랫만에 참석. 본인도 여러번 불참했지만 감기와 몸 아프다고 성ㅅㅈ, 이ㄱㄴ 두 친구 불참하고 다섯 명 참석, 다른 일로 불참이면 괜찮겠는데 몸이 아프다는 건 좋은 소식이 못된다. 진작부터 몸 불편하던 친구는 아예 참석을 하지않아 8명에서 다시 7명으로 줄으니 숫자가 처음보다 완전 반으로 줄었다. 나이 들으니 모임마다 부실해 진다. 넓은 음식점 안의 많은 식탁들이 손님으로 다 찼다 빠져 다른 손님으로 바뀌도록 손님이 붐비듯 바뀌지 않는 메뉴 선택하는 친구들 마음을 이해 하다가도 가끔 거부감 들 때가 있다. "후식으로 팥빙수와 커피까지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어 좋다" 고 하는데에는 더 이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