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 359

청포도 '25년 첫모임('250110, 금)

250110(금) 청포도 지난 1년 동안은 모임마다 이런 저런 일로 여러 번 불참, 해도 바뀌고 새로운 마음으로 오랫만에 참석. 본인도 여러번 불참했지만 감기와 몸 아프다고 성ㅅㅈ, 이ㄱㄴ 두 친구 불참하고 다섯 명 참석, 다른 일로 불참이면 괜찮겠는데 몸이 아프다는 건 좋은 소식이 못된다. 진작부터 몸 불편하던 친구는 아예 참석을 하지않아 8명에서 다시 7명으로 줄으니 숫자가 처음보다 완전 반으로 줄었다. 나이 들으니 모임마다 부실해 진다.  넓은 음식점 안의 많은 식탁들이 손님으로 다 찼다 빠져 다른 손님으로 바뀌도록 손님이 붐비듯 바뀌지 않는 메뉴 선택하는 친구들 마음을 이해 하다가도 가끔 거부감 들 때가 있다. "후식으로 팥빙수와 커피까지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어 좋다" 고 하는데에는 더 이상 ..

모임 2025.01.10

E com '24송년 모임, 명동 예술극장

'211215(일) '24 송년 모임, 연극 관람 전에는 항상 평일 저녁 공연을 관람하곤 했었다, 공연 끝난 후  늦은 시간엔 일반 택시는 물론 카카오 택시까지  잡기  힘들어 주말에만 공연 하는 낮 공연을 보지고 했다.  일찌감치 만나 점심 식사 후 15:00 공연을 보고 나오니 그래도 많이 어두워지지 않아 많이 편했다.  낮 공연(사일런트 스카이)을 관람 했어도 귀가 시간은 마찬가지로 늦게 되었다.

모임 2024.12.15

'241108(금) 번개 데이트, 연희동

'241108(금) 번개 데이트, 연희동 오전, 아들 내외는 의사와의 정기 면담 위한 병원행 외출~ 부디 좋은 소식만 들리길...  낮 시간,  P형님과 둘이 만나 많이 비싼 김밥 점심 식사와 Coffee,  덕분에 귀한 시간과 건강한 하루 잘 보내고 귀가. 저녁, 지인 가족의 암 발병 소식에"그깟 암 쯤이야 누구나 걸릴 수 있는 것이고, 요즘은 의술이 발달되어 완치될 확률도 높으니 너무 낙담하지 말기를... 환자 스스로 굳은 의지와 희망적 생각 갖도록 옆에서  많이 위로 해주라" 했다.

모임 2024.11.08

'241101(금) 세 자매의 가을 여행 첫날

'241101(금) 정선(하이 원)행, 형제들 모임.   자매끼리 여행한다고 하니 셋째 남동생이 운전 도와주겠다며 원주에서 함께 하기로.  서울 사는 두 사람이 수원으로 가 셋이 만나 원주로 가면 가장 편한 것을... 몸 불편한 막내를 위해 수원에서 일부러 서울로 와 두 사람 태우고다시 원주를 향해 가겠다니 얼마나 피곤한 일인지... 원주에서 한 사람 더 만나 넷이서 큰차로 바꿔타고 정선 하이 원으로,

모임 2024.11.01

'241016(수) '24 부산여행2, 오륙도

'241016(수) 부산여행 둘쨋날어제 새벽 세 시반 잠이 깨어 하루종일 바쁘게 지내다 자정이 지나 잠자리에 들었으니 아침까지 푹 자면 좋으련만 오늘도 똑같은 세 시반에 잠이 깨었다. 그러나 오늘 또는 내일 아니면 나중에 몰아서 한꺼번에 자며 피로 풀어주면 된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히다. 부산에 위치한 오륙도는 전에도 몇 번 왔던 곳, 그래도 함께 한다는 즐거움이 있다.

모임 2024.10.16

'240925(수) E com 고우가

'240925(수) E com 파이낸스 '고우가' 7명 중 O, S 두 여사 불참, 5명 참석. 지난 5월부터 넉 달째 파이낸스 빌딩 SFC몰 지하 2층에서 만나고 있다. 7월에 만났던 바른고기(正肉店) 통로 건너편에 위치 한다. 메뉴는 간단한 런치코스로 바지락 스프(바지락과 우유, 팽이처럼 아래가 뾰족한 그릇, 구멍을 낸 나무판에 올려 놓았다) 가리비 관자 (시원 상큼한 맛, 보일듯 말듯 작은 꽃들과 푸른 잎이 인상적, 소스가 제일 맛있는... ) 들기름 들깨 국수 + 육수 추가 (들깨가 입안에서 톡톡 터지며 씹히는 식감이 재밌다) 도미 구이 확인 시킨 후 도미구이 들깨 비빔밥과 미역국, 견과류 디저트로 마무리 맛있는 고우가 정식 끝내고 초코렛 음료, P형님 보내드리고 본청..

모임 2024.09.25

'240817(토) 공원 데이트

'240817(토) 공원 데이트 한 달만의 재회, 지난달엔 바닷물에 옷 입은 채 발 담갔으니 이번엔 동네서 만나자 하여 둘이 만나 점심 식사후 커피점 갔다가 두 사람 모두 에어컨 바람을 싫어해 도로 나와 얼음과 물 사들고 공원으로 직진, 여러 종류의 매미들이 제각기 다른 음색으로 우렁차게 합창하는 소리가 들리는 산기슭, 커다란 나무 숲 그늘에 두 사람 같이 앉을 수 있는 넓직한 그네에 나란히 앉아 자연 바람 쐬니 "어느 호텔 커피샵 못지 않게 맘에 든다" 며 좋아한다,  그네는 셀프로 밀어가며 서너 시간 앉아 긴 수다 떨고 일어나니 공원이 맘에 들어 다음에도 와서 걷고 싶다는 그녀, "다음엔 산까지 오르며 산책하고 싶다"기에 "가을 단풍도 아주 멋진 곳이니 그 때 다시 또 오자"고 했다. 마냥 흡족해 하..

모임 2024.08.17

청포도('240809, 금) 사당

'240809(금) 청포도 지난달 7월은 사정들이 있어 못만나고, 이달(8월) 엔 총 8명 중 ㅊㅇ, ㅅㅈ 두 명 불참. 6명이 만났다. 파스텔시티 바르미,  샤브 샤브 점심 식사와 커피, 팥빙수까지 한 곳에서 해결 후 이달엔 본인이 결제, 오는 길에 쇼핑(유니클로)까지 하니 지출이 많다. 갈 땐 내가 지하철 출구를 잘못 들어 되돌아 가 나가고, 올 땐 수다 떠느라 친구가 한 정류장 더 지나쳐 되돌아가는 헤프닝도 있었다.

모임 2024.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