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209(토) 귀국 모임 회윈 중 칠순과 팔순 주인공 두 명이 있어 기념으로 다녀온 여행 이다. '90년대 후반 어느 한 대학에서 공부하다 만난 사이라 같은 또래가 아닌 십 여년씩 나이 차이가 난다. 8명이 따로 모임 결성, 몇 년 후 모임을 주선하신 한 분 탈퇴하고, 일곱 명이 순서 대로 회갑, 칠순, 팔순 등 행사를 계속 이어 오고 있는데 모임의 막내가 올 해 칠순, 여행에는 한 분 불참하고 6명이 다녀 왔다. 토욜 오전 10시 다 되어 인천공항 도착, 짐 찾느라 시간 걸리고, 아들이 마중 나온 룸 메이트는 먼저 출발하고, 팔순 주인공이 밥 사준다며 아침 먹자하여 밥 먹고 카피까지 마신 후 일어서니 12시 반, 버스표 끊어 각자 집으로. 어제저녁 야경 관람 중 남편으로부터 들은 기쁜 소식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