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계령
삽당령~백봉령 중. 분화구, 땅이 꺼져 움푹 들어간 곳.임계 카르스트(karst)지형(석회암으로 된 지역에서 물의 침식으로 인하여 생긴특수한 지형으로 움푹하게 함몰되어 있다.) 이 있는 구간이다. 생계령에서의 탈출로. 지난해에 갔을 땐 없었던 이정표. 일 년 두달 만에 다시 와보니 이정표도, 등산로도 말끔하게 정비 되었다. 생계령에서 백봉령 방향의 모습 생계령에서 석병산 방향의 등산로, 돌과 나무를 이용해 계단을 만들어 놓았다. 2년 반 동안 백두대간 종주 중엔 뱀을 한 번도 못 봤는데(항상 뒤에 쫓아 다니기 바쁘므로..ㅋㅋ)산행 중 처음으로 뱀을 만날 날, 그것도 두 마리나. 가을 뱀은 독이 더 무섭다던데.뱀이 낙엽, 흙, 나뭇가지 등 주변 색과 비슷해 얼른 알아 보기가 힘들다.먼저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