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큰 아들, 집으로 이사

opal* 2006. 12. 23. 23:49

 

'99년에 결혼시키며 아파트사서 분가시켰더니, 7년 만에 느닷없이 아들이 "집에 들어와 살겠다" 하기에 며늘에게

"다른 식구는 몰라도 시부모랑 살게되면 네가 제일 힘들텐데 어쩔려구 들어와 살겠다는거냐?" 물으니

"각오가 다 되어 있어요, 어머니"  한다.

"그러면 너희들 맘대로 하려므나, 살다가 하시라도 싫으면 언제라도 다시 나가렴,

들어올 때 처럼 나갈 때도 말리지 않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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