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구간 다시 걷기(우두령~바람재~형제봉~황악산~백운봉~여시골산~궤방령)

  

산에 가는 이유도 참 다양하다. 이번의 경우는 내가 생각해도 참 우습다.

 백두대간 종주인 지리산 구간도 두 번을 종주 했고, 덕유산 구간도 한 번 더 걸어 볼 예정이다.

 한 번 갔던 길을 마다 않고 백두대간의 이 구간을 다시 찾은 이유는 일행이 찍어준 기념 사진은 있지만,

백두대간 종주 중  황악산 구간(우두령~궤방령) 만 내 카메라로 직접 촬영한 사진이 없다는 이유다.ㅎㅎㅎ

 

 

 (우두령'질매재'~삼성산~바람재~형제봉~황악산~백운봉~운수봉~여시골산~궤방령)

2005. 3.15.(火)  백두대간 종주 넷째 날에 첫 발을 딛었다. 

       황악산 구간 사진이 없어 일부러 다시 걸었다면 이해할 수 있을까? 새벽 기차타고 가 종주산행 해보기는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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