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처음 대하는 꽃을 만나게 되면 신기하고도 반갑다. 쪽빛을 띠는 색과 가늘고 길게 생긴 꽃모양이 특이하다.
이런 산 중에 살고 있는 걸 보면 분명 우리 토종일텐데... 얼마나 많은 꽃이 또 다른 곳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을까?
편한 자세로 몇 컷 담고 싶었지만 산행 길이가 길다는 압박감이 있어 대강 찍고 달려간다.
이질풀.
모싯대.
여로.
병조회풀,
흰 진범꼬리.
동자꽃,
며느리 밥풀,
단풍취.
금강초롱.
전부터 화악산에 금강초롱이 많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이제야 만나보니 얼마나 반갑던지...
바위채송화.
진범꼬리.
('산행일기' 폴더에 후기글 '화악산 중봉'이 있음)
'꽃과 단풍' 카테고리의 다른 글
Mt, Kinebalu 에서 (0) | 2008.09.01 |
---|---|
키나바루 산행 첫날 (0) | 2008.08.31 |
능경봉, 고루포기산에서 (0) | 2008.08.12 |
동대산, 두로봉에서 (0) | 2008.08.10 |
능소화 연가 - 이 해인 (0) | 2008.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