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단풍

내변산에서 만난 봄꽃.

opal* 2011. 4. 5. 22:53

 

노루귀.

 

노루귀,

 

 

 

봄날

                               김 용택

 

나 찾다가 텃밭에
흙 묻은 호미가 있거든
예쁜 여자랑 손잡고
진강 봄물을 따라
매화꽃 보러 간 줄 알그라

 

생강나무.

 

 

춘란.

 

 

다시 오는 봄

 

                               도 종환

 

햇빛이 너무 맑아 눈물납니다
살아 있구나 느끼니 눈물납니다

기러기떼 열지어 북으로 가고
길섶에 풀들도 돌아오는데

당신은 가고 그리움만 남아서가 아닙니다
이렇게 살아 있구나 생각하니 눈물납니다 

 

산자고.

산자고는 2007년 위도에서 본 것 외에는 쇠뿔 바위봉 등 모두 내변산에서만 만나게 된다.  

 

 

 

 

 

 

산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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