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히 일부분이긴 하지만 많은 추억이 담긴, 오랜만에 다시 걷는 백두대간,
충북 단양군 가곡면 어의곡리에서 산행 시작하여 경북 영주시 풍기읍 희방사 입구로 하산.
산행 소요시간 7시간 반. 하루 걸이로는 긴 산행이지만 즐겁고 흡족함엔 쾌청한 날씨와 예쁜 꽃들도 한 몫.
주목 군락지가 있는 대피소 부근과 천문대가 있는 곳엔 철쭉꽃이 많으나 늘 그렇듯 산행 중엔 느긋하게 담을 수 없어 유감이다.
어의곡리에서 2시간 20분 올라와 국망봉 갈림길 능선 오르기 전 바라본 모습,
정상인 비로봉→ 제1 연화봉→국립천문대가 있는 연화봉까지 간 후 희방사 입구로 하산해야 한다.
뒷쪽 방향으로 보이는 국망봉.
정상인 비로봉을 지나 제1 연화봉을 내려 딛으며 바라본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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