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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com, 몬드리안

opal* 2024. 3. 19. 22:16


  E com, 몬드리안('240319,화)

지난 1월 반얀트리 갈 때치럼 P형님 만나 함께 Taxi로 이동, 개인사정 생긴 경O씨 불참 외 6명  참석,
이태원 몬드리안 오름채에서 점심식사 후 호텔 내에 있는 Coffee been, 늘 이 핑계 저 핑계로 식사비 내시는 P 형님, 이번엔 매해 년 초에 내던 것 내지 않으셨다고 사 주신다며 지불하시고 커피는 O 여사님이,  
석 달전인 12월에도 P 형님, 1월엔 O 여사님 지불, 일 인당 년 이십만원씩 걷어놓은 공동 회비는 연거퍼 석 달 사용할 기회를 박탈 당했다.
두 여사님께는 흔한 노인이 아닌 대접받는 어르신으로 나이 듦을 많이 배우며 실천에 옮기기를 노력하고 있다.
두 달만에 만나 밀린 얘기와 앞으로 가을여행까지 긴 얘기 나누고 작별.

각자 헤어져 두 사람은 잠실로 이동, 바라기 셋이 저녁식사까지 나눈 후 귀가, 이동 거리가 멀어 귀가 중인 전철 안에서 끄적끄적.

반가운 얼굴 만나는 즐거움, 먹는 즐거움 만끽한 오늘도 건강히 무탈하게 보낸 하루에 감사 한다.

사무실로 한쪽에 토르마린 체험장 만들어 놓은걸 보니 십 여년 전 한 친구가 토르마린 사업한다며 매장을 차려놓고 친구들을 불러대던 생각이 났다.
결국은 그 사업 접고 다른 사업장 크게 차렸다가 사업장도 집도 다 날려보낸 친구가 있었다.

오늘이 ㄹ씨 생일이라 저녁 사주겠다 했더니 사주기는 거녕 얻어 먹기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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