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쭉꽃- 안 도현, 정 영자, 정 양의, 고 정희, 우 미자, 김 광원. . 철쭉꽃 안 도현 그대 만나러 가는 길에 철쭉꽃이 피었습니다 열 일곱 살 숨가쁜 첫 사랑을 놓치고 주저 앉아서 저 혼자 징징 울다 지쳐 잠든 밤도 아닌데 회초리로도 다스리지 못하고 눈물로도 못 고치는 병이 깊어서 지리산 세석 평전 철쭉꽃이 먼저 점령 했습니다 어서 오라고 함께 이 거친 산을 넘.. 詩와 글 2009.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