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안진-부끄러운 연서 . . 부끄러운 연서戀書 유 안진 잊었던 사람에게.. 손발이 시린날은 일기를 씁니다 무릎까지 시려오면 편지를 씁니다 부치지 못할 긴 사연을.. 이 작은 가슴마저 시려드는 밤엔 임자없는 한 줄의 시를 찾아 나서노니 잊었던 사람이여.. 이 한구절이 문득 떠오르면서 잇달아 그대 또한 내 영혼의 냇물을 .. 詩와 글 2009.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