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종환 - 봉숭아 , 무심천, 사랑은 어떻게 오는가, 담쟁이. . . 봉숭아 도 종환 무심천 도 종환 한 세상 사는 동안 가장 버리기 힘든 것 중 하나가 욕심이라서 인연이라서 그 끈 떨쳐버릴 수 없어 괴로울 때 이 물의 끝까지 함께 따라가 보시게 흐르고 흘러 물의 끝에서 문득 노을이 앞을 막아서는 저물 무렵 그토록 괴로워하던 것의 실체를 꺼내 물 한 자락에 씻.. 詩와 글 2007.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