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9월 마지막날을 경복궁에서 만나는 상대에 따라 습관화 된 걸까? 스스럼이 없는 막역한 사이라 그럴까? '오늘 스케쥴은?" 아침에 일정을 묻는 문자가 와 오후에 만나자는 번개팅으로 결말이 났다. "학생들 시험기간인데 오전에 일이 있어 감독에서 일부러 빼 달라고 했다" 며 날자에 무슨 큰 의미라도 두듯 9월의 마지.. Story(문화,여행) 2010.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