家族 寫眞

생일

opal* 2008. 1. 5. 14:34

 

"어머니 어떡할까요?"

"어떡하긴 뭘 어떡하니, 친척들 연락하지 말고 식구끼리 밥이나 해 먹자꾸나.

내 생일이니 나 좋아하는 것 하면 되지 않겠니?

산에 갈 생각하고 있으니 작은 애도 이번에 오지 말고 일 주일 후에 오라고 일러라"

 

생일 날(일요일) 산에 가겠다 했더니...   생일상을 미리 차려줘 고맙게 받았다.

늘 마음 편하게 해주는 식구들에게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그런데 내 나이 몇 살이더라? 얼른 계산이 안된다.

나이를 잊고 살아 그럴까? 나이를 먹어 그럴까?

 

  Computer 앞에 앉아 만화 영화 보느라 정신없는 현아, 원우, 단아.



 










 

 산 좋아 하는 에미 마음을 아는지라 선물도 등산용품 투성이.



고맙다 얘들아~~~

예쁜 옷 입기 위해서라도 더 열심히 다녀야겠구나.

 

그래, 고맙다 원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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