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시대에 기독교 교회였던 건물.
구 일본 영사관 입구 목포시 유달동 사거리에 있는 기념비, 우리나라 국도 1호선(목포~ 신의주), 2호선(목포~부산) 깃점이었으나
지금은 압해대교가 개통되어 신안군 압해읍 송공리 선착장까지 도로가 연장되었으니 1호선 국도의 깃점만 되겠다.
구 목포 일본 영사관 건물.
욱일 승천기의 문양이 들어있다.
욱일승천기(旭日昇天旗)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 해군이 사용하던 깃발의 이름이다.
태양과 햇살을 형상화하여 일본의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이 기는 일명 대동아기(大東亞旗)라고도 한다.
유달산 아래 자리잡은 성옥기념관(전남 문화재 자료 제165호)은 조선내화(주) 창업자이며 전남일보 발행인
성옥 이훈동(聲玉 李勳東)선생의 88세 미수(米壽)를 기리기 위하여 2003년 석조 건축으로 건립 하였다.
기념관에는 성옥선생님이 수집한 근, 현대 작품, 종류가 다양한 고미술작품과 도자기 등도 전시되어 있다.
많은 유뮬의 전시한 성옥 기념관을 둘러본 후 바로 옆에 자리한 이 훈동 정원 둘러보기.
어제는 내게 인터뷰 요청, 오늘은 동행한 일행에게 요청,
같이 참석한 일행의 인터뷰, 정원에 모기가 많아서 여기 저기 물려 약 바르는 일행.
이틀 동안의 여행을 마치며 강 원장님의 인사 말씀.
공정여행을 위해 수고해주신 스텝진, 두 교수님과 잡지사 편집장님, 목포 MBC 촬영 기사님.
목포 MBC 촬영기사님과 에디터 ㅇ ㅈ ㅇ님
이 훈동 정원을 둘러보고 나와 목포 종합 수산시장엘 들렸다. 각종 생선과 건어물이 많지만 특별히 사고 싶은 것이 없어 아이쇼핑만 했다.
수산물 시장 둘러보기를 끝으로 이틀 동안의 공정여행 일정이 끝났다.
많은 추억을 머리에 담고 귀가행 버스에 오르니 시청 직원인 아가씨가 8월 초 개최하는 '목포 해양 축제'에 와 달라는 홍보와
여행사 사장님의 작별 인사가 이어진다. 남도여행의 다음날을 약속하며 작별.
공정여행
하루를 여행하더라도 현지인처럼 그 도시를 경험해보고,
환경오염, 문명 파괴, 낭비를 지양하고 기업이 아닌 현지 주민에게 여행을 통한 수익을 환원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이 때문에 현지인이 운영하는 숙소를 이용하고, 현지에서 생산하는 음식과 제품을 구입하고,
환경오염을 일으키는 자원, 제품의 사용을 줄이는 등의 작은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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