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423(수) 감사한 하루 하루
어제(22일)의 사진 몇 장 골라 단톡방에 올렸더니
<< 해미읍성 진남문
너무나 반갑고
그리움이 애절하게 밀려오네
올려줘서 고마워
청벚꽃 향은?
청매 처럼 향기가 은은 할까?
받침이 파란 벚꽃 있는 줄도
몰랐네
가 보고 싶다.>>
톡에 뒤이어 전화가 걸려왔다, 긴 통화 말미에 "그럼 뭐해 난 걷지를 못하니 가 볼 수도 없는 걸... "
같은 사진을 보며 저마다의 각기 다른 추억들을 들춰내다 문득
아직은 걸을 수 있으니 이 세상은 고마움과 감사함의 연속,
자연 속에 동화되어 포근함과 안위를 느끼니 복 받고 행복한 사람
머리 조아리며 엎드리고 엎드려 낮은 곳에 임하도록...
'250422(화) 개심사에서 만난 비 맞는 벚꽃
▼ '250422(화) 개심사에서 만난 벚꽃
▲ 귀룽나무 ▼
'꽃과 단풍' 카테고리의 다른 글
꽃과 보리 (0) | 2025.06.03 |
---|---|
'250524(토) 때죽나무 산책 (0) | 2025.05.24 |
'250420(일) 금낭화 산책 (0) | 2025.04.20 |
'250419(토) 녹색이 예쁜 날 (0) | 2025.04.19 |
'250406(일) 벚꽃 진달래 제비꽃 양지꽃 (0) | 2025.04.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