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

'250525(일) 녹음 속 걷기

opal* 2025. 5. 25. 21:48


'250525(일) 잠시 녹음 속 걷기 


며칠 전 생각으론 오늘 쯤 장미공원엘 가볼까 했는데 어제 걸어보고 힘들어 하는 자신도 놀라 마음이 바뀌었다.  
오랫만에 나섰던 어제 산책이 나무 힘들어 오늘은 스틱을 준비하고 도움 받으니 훨씬 수월했다.
몸도 덜 힘드니 시간도 많이 단축 되었다.  '그래 힘들 땐 사람이건 도구 건 도움을 받아야 하느니... '
그래도 걸을 수 있다는 게 얼마다 다행이며 행운인지...  
몸이 불편 할 수록 더 움직이자 맹세하고 자신이 약속을 깬다. 깰 때 깨더라도 일단 약속은 하자. 


어제는 절망적이더니 오늘은 희망이 좀 보인다.
어제 보다 나은 오늘이었으니 내일은 더 나아지기를 간절히 소망해 본다

▼아래 사진은 ▲위 사진 위치를 Zoom in~

앞 건물 뒤로 경인 아라뱃길 요트들이 보이고, 뒷쪽엔 한강이 흐른다. Zoom in~
공항 활주로 가까이 위치한 논에 물이 가득차니 벌판이 훨씬 더 시원스럽게 보인다.
꽃은 작아도 향기가 매우 짙은 쥐똥나무 꽃




코스타리카의 "Pura Vida"(뿌라 비다) 뜻은 "평생을 순수하게 살라"는 순수한 삶과
또는 상황에 따라 그때 그때 인사로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괜찮아요.
pura vida !
(코스타리카 전용 인사말)
"인생을 즐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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