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 도둑골 산행. 도둑들만 다니던 산길 이었을까? 산행이 금지된 코스란다. 물 이끼로 무척 미끄러워 살얼음판을 걷는 기분으로 조심조심, 한 발 한 발 내려 딛어야 한다. 이단으로 된 폭폭가 웅장하다. 계곡에서 바라본 용아장성릉의 위용, 용아장성은 산행이 금지된 곳이라 한다. 밧줄을 이어 잡고 있는 산행 대장 뒤.. 山行 寫眞 2005.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