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철 - 가장 위대한 시간 오늘, 들판은 시집이다 가장 위대한 시간 오늘 이 기철 아침이 제 손수레에 어제의 헌옷을 담을 때 평화주의자인 나무들의 머리카락 위로 오늘이 온다 희망이라는 말에도 집들은 펄럭이지 않고 푸른 나무들의 잎이 손 흔든다 사랑하라 말 할 때의 둥근 입술처럼 하루의 손이 큰 수레에 오늘을 싣고 온다 그 나무.. 詩와 글 2013.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