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408(화) 해파랑길 45구간(장사항~설악항) 영랑호, 속초 등대와 영금정, 외옹치 데크길 등은 전에 친구들과 다녀오기도 해 역순으로 조금만 걸을까 하다 영랑호에서 걷기 시작, 내친 김에 종주팀 1진 따라 걷되 윗쪽은 조금씩 생략, 그래도 다리가 먼저 알고 힘들어 한다.사진 찍으랴, 푸른 바다 감상하랴 ... 그래도 생각보다 빨리 설악항 도착, 무사히 잘 지낸 하루에 감사한 마음. 영랑호에서 바라본 ▲설악산과 ▼울산바위 영랑호 주변엔 벚꽃이 만발해도 설악산 꼭대기 대청과 중청엔 흰 눈이 쌓여 있다. 영랑호 수면위로 놓인 부교는 없어진다는 소리도 들린다. 사진 위로 스카이 라인을 이루는 설악산 대청, 중청에서 공룡능선을 거쳐 황칠봉에서 미시령까지는 백두대간 줄기, 우측 앞으로 달마봉도 보인다.영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