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기택 - 어떻게 기억해 냈을까, 멸치, 고요하다는 것. 어떻게 기억해 냈을까 김 기택 방금 딴 사과가 가득한 상자를 들고 사과들이 데굴데굴 굴러나오는 커다란 웃음을 웃으며 그녀는 서류뭉치를 나르고 있었다 어떻게 기억해 냈을까 고층빌딩 사무실 안에서 저 푸르면서도 발그레한 웃음의 빛깔을 어떻게 기억해냈을까 그 많은 사과들을 사과 속에 핏줄.. 詩와 글 2009.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