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송시 100편 - 제 59편] 장 정일 - 사철나무 그늘 아래 쉴 때는 사철나무 그늘 아래 쉴 때는 장 정일 그랬으면 좋겠다 살다가 지친 사람들 가끔씩 사철나무 그늘 아래 쉴 때는 계절이 달아나지 않고 시간이 흐르지 않아 오랫동안 늙지 않고 배고픔과 실직 잠시라도 잊거나 그늘 아래 휴식한 만큼 아픈 일생이 아물어진다면 좋겠다 정말 그랬으면 좋겠다 굵직굵직한 .. 詩와 글 2009.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