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궁을 처음으로 다녀온지 25년이 지났다.(1994년) 김영삼 대통령 재임시 호주 방문 중 주인없는 시간을 이용해 몇 명이 청와대에 들어가 이곳 저곳 들린 후 칠궁까지 둘러보고 나왔다. 그때는 청와대 내에서는 촬영할 수가 없고, 청와대 직원이 일일이 따라 다니며 찍어주는데 한 컷 한 컷 찍을 때마다 90도 각도로 인사를 하며 찍으니 몹씨 부담스러웠다. 칠궁은 일반인들은 들어갈 수 없던 곳인데 , 2001년부터 청와대를 개방하며 칠궁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작년(2018년)부터 칠궁을 단독 개방, 인터넷으로 개인은 1인당 4명까지만 신청할 수 있었지만, 올해(2019년)부터는 10명 이상 단체는 인터넷, 개인은 무궁화 동산 접수처에서 당일 신청할 수 있다. 모임 일주일 전, 예약할까하고 인터넷 연결하니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