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리의 고장 정선(旌善)에 있는 상정바위산을 찾았다. 우리나라 한반도를 닮은 산이 조망되는 곳이다. 숙암리 백석 폭포 하차하여 산행 시작. 원점회귀 산행 예정을 더운 여름에 복사열 올라오는 시멘트길 걷기 불편해 들머리를 초교 쪽에서 시작. 처음부터 가파르게 치고 오르니 발목 뒷쪽 아킬레스 부위가 찢어지는듯 아프다. 얼마나 더 걸어야 아픔이 없어질런지? 내일이 초복, 비는 내리지 앉지만 장마기간 중이라 습하고 바람 한 점 없어 땀이 비오듯, 윗 옷이 젖어 아래로 흐르니 바지까지 금방 젖는다. 꽃사진도 담아가며. 계절이 계절인 만큼 나리꽃 종류가 많이 피었다. 전망대라고는 하나 조망이 별로다. 나무가 무성하여 조망은 별로 없고 바위나 만나야 겨우 먼곳의 산줄기를 감상 할 수 있다.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