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 가는 날 기상 시간이 04:00, 오늘은 03:00 에 일어나 부지런 떨어보지만 운행되는 전철이 없어 택시를 타고 \15.000 이나 지불. 참석하는 탐방객들이 전국에서 모이다 보니 KTX 는 개인 지출, 일반실로 할인 받아 왕복 \74,400,(조선일보에 내는 여행비는 \42만.) 집에서 간단히 요기하고 나왔는데 아침을 안먹은 일행이 있어 차 안에서 도시락 두 개를 구입하여 조금씩 나누어 먹었다. 모임 회원 중 한 사람은 일본 크루즈 여행 중이고, 또 한사람은 배멸미가 무섭다며 불참하여 조촐하게 떠날 수 있었다. 서울역에서 아침 05;30 출발하는 첫차를 타고 2시간 47분만에 부산역 도착. 오후에 기차를 타면 밤새도록 달려 다음날 새벽에 도착하던 1960년대의 추억이 떠오르니 격세지감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