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중에 모친 뵙기, 장마전선 - 이 외수. 장마전선 이 외수 흐린 날누군가의 영혼이내 관절 속에 들어와 울고 있다내게서 버림받은 모든 것들은내게서 아픔으로 못박히나니이 세상 그늘진 어디쯤에서누가 나를 이토록 사랑하는가저린 뼈로 저린 뼈로 울고 있는가대숲 가득 쏟아지는 소나기 소리 오늘도 비. 장마전선 영향으로 새벽에 조금씩.. Diary 2009.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