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인걸- 점봉산, 관악산 등정 점봉산 박 인걸 구름도 숨이 차 자주 쉬어 넘던 점봉 산 뫼 부리 가고 싶구나. 자작나무 늘어선 능선 길 따라 활짝 웃던 야생화 피었을 텐데 산바람 휘몰아쳐 울던 나무들 풍상이 길러낸 괴목(傀木)의 낙원 안개 속에 갇히어 방황하던 날 정상에 오르면 보이던 희망 관악산 登頂 박 인걸 서울 工大 뒷길.. 詩와 글 2009.08.31
백두대간 50회(41-2구간, 한계령~망대암산~점봉산~오색~단목령) 05:30. 출발. 70:40. 화양강랜드 휴게소. 차에서 내리니 바람이 차다. 추운 날씨에 밖에서 먹어야 할 생각을 하며 아침식사를 마친다. 09:15. 미시령 터널. 산행 들머리는 한계령인데 여름수해 후 임시로 개통해 다니던 도로가 열흘 전의 폭우로 또 유실되어 미시령으로 넘는다. 터널을 빠져 나오니 전에 이.. 백두대간 종주기 2006.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