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현 - 除夜 除 夜 어렵고 어려운 속에 또 섣달 그믐을 맞이하니 艱難又到歲除天 금년의 오늘밤은 지난해와 판이하네 此夜今年異往年 곳곳에 의병들의 시체 눈속에 쓰러져 있는데 幾處猿蟲-雪裏 거리마다 정치꾼들 목전에서 설쳐대네 千郊豹虎起人前 하늘 향해 성내고 욕해도 끝내 소용없으리 向空怒罵終無補 .. 詩와 글 2008.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