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동생 생일이라 같이 점심식사 나눈 후 영종도 한 바퀴(왕산과 을왕리 해수욕장, 무의도, 실미도, 영종대교) 드라이브. 일주일 후 여섯 남매의 여행 계획이 있어 가까운 지역에 사는 셋이서만 만났다. 날씨는 따뜻한데 바람 부는 사월. 영종대교 휴게소에서 바라본 정서진과 아라타워. 김포 고촌에서 출발한 경인 아라뱃길은 영종대교 앞 정서진에서 끝이 난다. 서울에서 동쪽으로 강원도에 정동진이 있듯 서쪽으로 인천 정서진이 있다. 경인 운하 아라뱃길 옆으로 자전거 도로가 잘 나있어 식구들도 잘 달리는 곳이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생활예방 기간 중이라 마스크 착용 중. 차에서 내리니 바람이 얼마나 세던지...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에 서있기가 어려울 정도, 체감온도 또한 뚝~ 추워서 밖에 오래 서있을 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