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여행

영종도 드라이브

opal* 2020. 4. 4. 23:06

 

막내동생 생일이라 같이 점심식사 나눈 후 영종도 한 바퀴(왕산과 을왕리 해수욕장, 무의도, 실미도, 영종대교) 드라이브.

일주일 후 여섯 남매의 여행 계획이 있어 가까운 지역에 사는 셋이서만 만났다.

 

날씨는 따뜻한데 바람 부는 사월.

 

 

영종대교 휴게소에서 바라본 정서진과 아라타워.
김포 고촌에서 출발한 경인 아라뱃길은 영종대교 앞 정서진에서 끝이 난다.
서울에서 동쪽으로 강원도에 정동진이 있듯 서쪽으로 인천 정서진이 있다.
경인 운하 아라뱃길 옆으로 자전거 도로가 잘 나있어 식구들도 잘 달리는 곳이다.

 

왼쪽 끝으로 보이는 다리는 영종대교.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생활예방 기간 중이라 마스크 착용 중. 

 

 

 

 

 

차에서 내리니 바람이 얼마나 세던지...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에 서있기가 어려울 정도, 체감온도 또한 뚝~

추워서 밖에 오래 서있을 수가 없다.  

 

요트 계류장.

 

왕산 마리나

 

 

 

 

 

 

 

왕산 해수욕장.

 

 

을왕리 해수욕장. 개인적으론 여러번 왔었으나 동생들과 같이 오기는 49년 만이다.     

 

 

 

 

 

 

지난 12월에 왔었던...

 

 

 

 4개월 전 왔을 땐 걸어서 건넜던 무의대교.

 

배로 건너 다니던 큰무리 선착장.

 

멀리 인천대교가 보여 줌으로 당겼으나 달리는 차 안에서 휴대폰으로 찍어 흐릿하다.

 

광명선착장 들렸으나 소무의도 돌아 보기엔 시간이 부족.

 

하나게 해수욕장에서.

 

 

 

 

 

 

 

 

 

 

 

 

 

 

4월초 날씨인데도 바람이 너무 세차게 부니 추워서 걷기도 힘들 정도.   

 

 

실미도로 이동. 

전에 왔을 때 없던 건물(음식점)이 생기고

바닷가 쪽에 서있던 이정표 돌도 건물 앞으로 바짝 옮겨 놓으니 답답해 보인다.

4년전(2016.1.1.) 왔을 때만 바다 배경으로 좋았었는데....

 

실미도 일몰.

 

 

전에 건너다니던 검은돌 징검다리는 길이도 짧아진 것 같고, 모래 높이가 더 높아져 모래에 묻혀 보인다.

바람에 몸이 날아갈 정도로 세게 불어 징검다리는 건너 볼 수도 없었다.  

 

▼아래는 동영상

가뜩이나 종일 바람 심한 날,

해변에 서있으면 날아갈 정도로 바람이 심하게 불고 

해가 저무는 바닷가 바람은 너무 추워 차 안에서 촬영 하였다.

 

▲석양에 물든 진달래.

 

▲물빠진 갯펄 멀리 인천대교가 보인다.

 

 

 

저녁까지 해결한 후 귀갓길에 오른다.

 

귀갓길의 영종대교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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