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 문학상 시상식 열흘 전 중국 여행 중 서 시인으로 부터 카톡으로 시상식 초대장이 날아왔다. "지금 중국에 있습니다, 귀국 후 스케쥴 잡아보겠습니다" 라며 그날 찍은 사진 첨부하여 보냈더니 다시 회신이 왔는데 '길 위에 사는 여인' 이라며 부럽단다. 나는 시인이 더 부럽다고 했다. 어쩌다 한 번씩 가.. Diary 2015.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