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소재, 소래산의 늦은 산행(16:00~18:00)을 마치고 가까이에 있는 관곡지를 향해 20여 분을 달려가니
계속되는 폭우 때문이었을까? 넓은 면적에 비해 꽃이 별로 없다.
잔뜩흐린 날씨와 늦은 시간(18:45~ 19:45)이라 촬영보다는 구경만 하고 돌아올 생각이었다.
관곡지 ; 조선 전기의 강희맹(姜希孟)선생이 중국에서 돌아올 때 南京에 있는 錢塘池(전당지)에서 연꽃씨를
채취해 귀국. 이곳 시흥 하중동 관곡에 있는 연못에 재배하여 널리 퍼지게 되었다.
이를 계기로 안산군의 別號를 세조 12년(1466년)부터' 蓮城'(연성)으로 부르게 되었다.(시흥시 향토유적 제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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