居 然 亭
경남 함양군 서하면 봉전리, 황석산 아래 화림동 계곡에 있는 거연정은 세 번째 방문,
1872년 전재학과 전민진 등이 선조를 추모하기 위해 지은 거연정은 계곡 가에 자리하지 않고
물 줄기를 막아 갈라지는 커다란 바위 위에 지어져 있어 계곡 안으로 들어가 있다.
아치형의 花林橋는 철다리 라서 좀 아쉽다.
東 湖 亭
거창 수승대(居昌 搜勝臺) 입구의 수승대교.
수승대는 조선시대 선비들이 영남 제일의 동천으로 쳤던 '안의삼동(安義三洞)' 중 하나인
원학동 계곡 한가운데 위치하는 화강암 암반으로 깊고 긴 계곡과 주변 임야와 어우러진 자연경관을 보여준다.
거 북 바 위 - 계곡 중간에 떠있는 바위 모습이 거북처럼 보인다해서 붙여진 이름.
퇴계 이황의 제명시 '수승대에 부치다'( 寄題搜勝臺)에서 비롯된 이름이지만, 신라와 백제 사신이
이곳에서 송별할 때마다 돌아오지 못할 것을 근심했다하여 수송대((愁送臺)라고 불리기도 했다.
거북바위 둘레는 이황이 수승대라 이름지을 것을 권한 4율시를 비롯, 옛풍류가들의 시들로 가득차있다
농월정 - 별서 정원 답사차 식구들과 오래 전에 처음 들러보고,
2003년 거제도 가는 길에도 일부러 들렸던 곳인데
오랫만에 다시 찾아보니 화재로 소실되어 빈 터 자리만 말이 없다.
안내판에는 아직도 농월정 모습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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