雨 中 山 行
고속도로 휴게소 오두막에서 아침식사.
많은 날들 산행하며 우산은 사용 해도 우비는 한 번도 입지 않았는데.
지난 번 매봉산행 폭우 때도 일행에게 빌려주고, 우산 받쳐 들었는데.
암릉 탈 욕심에, 밧줄 잡을 욕심에, 어쩔 수 없이 입었다.
땀과 빗물로 범벅 된 얼굴은 땀인지 빗물인지 눈물인지...
은티미을 주막 집, 건물 안이나 밖이나 수 없이 매달린 백두대간 종주 팀들의 리본 꼬리표.
건물벽 밖에 내 닉네임도 써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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