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머리 - 성삼재, 날머리 - 뱀사골 부운리.
노고단에서 바라본 천왕봉.
노고단에서 바라본 만복대.
반야봉 가는 등산로. 새로 단장을 해 놓았으나 얼마나 유지 될지...
서서히 물들기 시작하는 지리산.
단풍나무 잎 끝에 붉은색 물감이...
언제 정비해 놓은 것일까? 이 등산로는...
돌과 흙은 모두 없어지고, 걷기에 걸리적거리는 나무 계단만이 덩그마니 흉물스럽다.
작은 것이 아름답다.
2년 전에 없었던, 지난해에 새로 세운 정상석. 커다란 돌무더기 탑, 케룬도 없어졌다.
내 뒤로 보이는 천왕봉이 가운데 나오게 찍어 주세요~~~ 다시 찍고, 또 다시 찍고.
"위에서 찍으면 내 키가 작게 나오니 카메라 위치좀 낮춰 주세요."
"머리가 하늘 위로 안 올라갈 정도로", "노고단이 내 앞쪽으로 나오게", 일일이 부탁 했건만...
삼도봉에서 바라본 반야봉.
토끼봉과 명선봉을 넘으면 연하천 산장이 있던 곳.
오늘은 백두대간 종주가 아니므로 이곳 화개재에서 뱀사골로 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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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도봉과 토끼봉 사이 화개재에서 북쪽 (남원시 산내면 부운리 반선마을)로 뻗어내린 계곡.
선인대, 석실, 요룡대, 탁용소, 병소, 병풍소, 제승대, 간장소 등과 같은 명승지가 있다.
전체 길이가 약 9km, 뱀사골 대피소에서 반선 주차장까지 9.4km.
주차장에 도착 했을 때 시간이 오후 6시, 오후로 접어 들며 차차 흐려진 날씨에 숲 속이라 어두워 사진이 어둡다.
뱀사골 대피소에서 45분 정도 걸어 내려온 지점. 아래로 내려딛을수록 수량이 많아 진다.
여름에 갔을 때 보다 水量이 적다.
간장소
병소.
뱀사골 계곡에는 많은 名沼들이 있는데 요룡대, 탁용소, 뱀소등은 용이나 뱀등과 관련된 명칭이고,
병소, 병풍소, 제승대, 간장소 등은 그 나름대로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병소는 沼의 모양이 마치 병과 같이 생겼다 하여 '甁沼'라 불린다.
濯龍沼.
큰 뱀이 목욕을 한 후 허물을 벗고 하늘로 승천하다 이곳 암반위에 떨어져
100여m나 되는 자국이 생겨나고 그 자국위로 흐르는 물줄기가
용의 昇天하는 모습과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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