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꽃, 뒤에 명지산 일부가 보인다.
겹 벚꽃
금낭화, 이 꽃을 찍으러 명지산 기슭 다녀온지가 15년이 더 지났는데 아직도 여전히 많다.
홀아비 꽃대
홀아비꽃
피나물, 산 바닥 전체에 깔리다시피 ...
얼레지, 작은 꽃과 얘기 중.
개화 시기가 늦은 명지산 진달래. 얼레지도 그렇고, 4월 초면 광덕산에서 볼 수 있는 꽃들이 여기선 이제 한창.
닷새 전(비슬산)엔 날씨가 추워 진달래가 못 피고, 이틀 전(사량도)에 여름 만난 듯 무성한 숲에서 다녔는데,
이곳은 위도상 북쪽에 있고 해발 1000m고지가 넘으니 나뭇잎이 아직 겨울 인줄 아는가 보다.
노루귀, 잎 모양이 노루 귀를 닮아 붙여진 이름.
이른 시간에 찍었으면 얼마나 예쁠까... 고도 높은 낮 시간에 찍으려니 반사되고 퍼지고...
산행 중이라 시간 부족하고... 렌즈 들이대며 아쉬워 하는 마음 하나 가득.
미치광이풀
산괴불나물
새로 나오는 단풍 잎이 예뻐서...
명지폭포 보러 오가는 가파른 급경사, 나무 계단 밑에서 간신히 빠져 나오듯 피어 있는 모습이 얼마나 앙증맞던지.
다른 제비꽃 잎과 다르게 잎맥에 다른 색이 들어 있어 더 예쁘다.
제비 꽃이 참 여러 종류. 키가 큰 큰제비(왕제비), 흰 제비, 노랑 제비. 금강 제비, ...
지역 이름을 붙여 불리는 제비꽃도 있으니 종류가 많을 수 밖에 없다. 함백산 산행하다 태백제비도 보았다.
하산 중, 새로 나오는 연두색 잎과 어울려 핀 복사꽃.
병꽃나무
기울어 가는 햇살에 더욱 화사한 조팝과 복사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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